육아하는 집이라면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성능좋은 본메레몰 제품들
그 중에서도 유아식판으로 핫한 이지피지 미니매트를 율이도 만나보았어요
아이를 잘 이해하고 엄마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직접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제품의 디자인부터 소재, 안전성까지 남다른 배려가 숨어져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지피지 제품을 사용하여 아이와 식사를 하면 더욱 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는것 같아요
아직 아기식탁이 아닌 부스터에서 밥을 먹는 율이인지라 해피매트는 클 것 같아서 미니매트를 선택했어요
오감이 한참 발달하고 있는 시기라 시각을 자극할 수있는 컬러풀한 라임색으로 보는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어요
아직 11개월 율이는 뭐든지 손으로 잡아 입으로 가지고 갈려고 해요
자기주도이유식을 시켜주는 엄마들도 있지만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요
가끔 마음대로 해봐라 하고 놓아줄때가 있는데 정성껏 만들어준 이유식을 입이 아닌 옷과 머리와 피부에 양보하는거 똑땅하거든요
특히 이유식통을 뺏다시피 가지고 가서 혹은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부스터에서 몸을 빼서 이유식통을 낚아채서 손으로
안에 있는 이유식을 만지작 거리고는 먹지도 않고 바닥에 이유식통을 던져버릴때 저의 정신도 같이 안드로메다로 놀아가버려요
이유식은 이유식대로 버리게 되고 바닥은 바닥대로 더러워지거든요
하지만 이지피지 미니매트가 생기고난 다음부터는 그런 고민과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아쉽게도 부스터 식판에 고정은 안되지만 식탁에는 껌처럼 쫙하고 붙어서 떨어지지 않거든요
촥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으니 혹시나 아이가 식판을 쏟아 음식물이 떨어지면 그걸 쓸고 닦는 수고로움이 덜어져요
이래서 아기식판으로 흡착식판을 선호하나봐요
게다가 세척은 얼마나 간단한지 몰라요
흐르는 물에 쓱쓱 씻으면 금세 세척되요 자동차에 유리막 코팅한것처럼 미니매트도 물방울이 댕글댕글 맺혀있는데 마르는것도 빨리 말라서 좋아요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열탕소독 모두 가능해서 데우는것도, 씻는것도 모두 완전 간편해요
저는 율이 이유식은 중탕으로 데우거나 바쁘면 전자레인지에 데워요
빨리 받을 줘야 하는데 이유식 용기에 그대로 두면 잘 안식거든요
미니매트에 이유식을 식힐 겸 덜어서 먹어요(이유식 용기에 식힐때보다 빨리 식음)
그리고 이유식 재료를 제가 손으로 다 다지다 보니 가끔 덩어리 큰 녀석들이 나오는데 율이가 먹다가 자꾸 목에 걸려요
미니매트에 쫙 펴서 덩어리 큰 재료들은 골라 줄 수 있으니 더욱 좋고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웃는 식판보면 절로 받이 넘어갈것 같은데 율이는...아직 그 단계는 아닌가봐요 ㅋㅋㅋㅋ
여전히 이유식 먹일때 엄마는 진이 쏙 빠져 나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웃는 식판덕에 제 영혼이 조금은 붙어 있네요 ㅋㅋ
조금 더 크면 식판에 다양한 데코와 장식으로 먹는 재미 & 보는 재미를 같이 선사시켜줄려고요
웃는 얼굴 모양의 식판이다보니 꾸미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더라고요
사이즈가 작다보니 외출시에 휴대도 간편해요 동봉된 투명색의 패키지에 들고 다니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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