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저는 천기저귀만 고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물론 좋다는 일회용 기저귀도 밤에는 사용합니다.
낮에는 가끔 일회용 기저귀 한번 쓰면 천기저귀를 두 세번 쓰는 텀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일회용기저귀와 천기저귀를 혼용하면 생각보다 빨래가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전혀 빨래가 힘들지도 않습니다.

천기저귀는 제가 쓰기 싫은 생리대를 우리딸에게 채워주고 싶지 않아서 부가적으로 선택한 수단입니다.
조선시대가 아니기때문에 100%천기저귀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어서 저는 무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한두번이라도 천기저귀로 편안함을 주고싶은 마음에서 저는 천기저귀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캉가케어의 천기저귀 럼파루즈 입니다.
패션 천기저귀로 유명한 캉가케어는 특허받은 원단, 샘 방지기술, 원터지스냅방식으로 미국외 15개국에서 천기저귀 1위를 하고 있는 제품이지요. 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캉가케어라는 브랜드는 네 아이의 엄마이자 디자이너인 "Julie"가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할 수 없을 만큼 피부가 민감했던 둘째 딸 Autumn을 위해 직접 원단을 디자인하고 바느질해서 이중 안감처리를 통한 샘방지기술을 만들었지요.

럼파루즈 - 포켓형 천기저귀
신생아부터 기저귀땔때까지 사용가능한 천기저귀

럼파루즈는 방수원단을 사용하여 야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코팅된 원단으로 감싸여있어요
저자극 소재로 안감을 써서 기저귀발진이 없는점이 특징입니다.
버튼이 여러개 붙어있는 원터지스탭이라 사이즈조절이 가능해서 최대 16kg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허벅지부분 이중안감처리가 되어있어 특허받은 샘방지 기술이 들어간 고급형 천기저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엉덩이부분의 원단이 패셔너블해서 아이들이 입으면 얼마나 앙증맞은 기저귀가 되는지 몰라요
아무래도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면이다보니 아이들의 엉덩이에는 참 순하고 좋습니다.

이건 인서트 라고 부릅니다.
캉가케어의 인서트는 무게의 8배를 흡수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인서트는 2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어있어서 연령에따라 사이즈가 조절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인서트는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의 엉덩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요 럼파루즈 안에 인서트를 넣고 아이에게 착용시킨답니다.
럼파루즈 안에 인서트를 넣는 방법은 유투브를 보시면 좀 이해가 쉬우실것 같습니다.

단하나의 기저귀를 4단계의 사이즈 변화를 주어서 신생아때부터 기저귀를 땔때까지 반복해서 빨아쓸 수 있는 팬티역할을 해주는 천기저귀
캉가케어의 럼파루즈는 이러한 원터치 스냅 방식을 사용한 천기저귀로 사이즈변형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있지요

샘방지선이 보이시나요? 아이의 허벅지에 착! 붙어서 아이의 움직임을 따라가니까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도 천기저귀가 센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어요.

기저귀가 컬러풀하고 아름답다는 생각- 천기저귀를 써보면 들게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더 예쁜 천기저귀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답니다.

캉가케어는 패션기저귀를 선보이는 곳이라 제가 관심이 참 많습니다.
일체형 천기저귀는 옛날 천기저귀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현대에 맞게 수정되면서 쓰기가 점점 편해졌어요.
그래서 나온 예쁜 패션기저귀 - 캉가케어

천기저귀의 장점이라면.. 부드러운 원단이 직접 살에 닿기때문에 편안하고, 화학물질이 들어가지않는 다는 점
그리고 일회용 기저귀에 비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쓰레기가 배출되지않아서 친환경적이지요
특히, 천기저귀를 쓰는 아이들은 배변훈련을 쫌 빠르게 한다는 통계가 있어요

이건 방수커버랍니다.
안에 소창, 땅콩, 종이기저귀를 넣고 커버해주는 다용도 천기저귀 커버이지요
특히 탄력있는 허리부분 밴드와 인서트나 땅콩을 안에 넣고 착용했을때 참 편안함을 주어서 좋아요
이중 고무 밴드처리가 되어있어서 용변에 세는것을 막아주고 방수원단이라 옷이 젖는 일이 드물어진답니다.

매번 어떻게 삶느냐구요?
안삶아요~ 매번 삶아서 쓰는 시대는 지났어요.
세제 없던 옛날에는 그렇게 썼지요
요즘, 젖병 매번 삶으시나요? 소독기가 다 해주잖아요. 젖병세정제가 깨끗히 해주잖아요
빨래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세제, 좋은 비누 엄청 많아요
그래서 저는 전혀 삶지 않았어요

오히려 삶으면 더욱 좋지않다는 것 같아요
고무밴드의 탄력성이 줄어들어서 자주삶으면 세는 증상이 생긴다고 하네요.
그러니, 세탁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새제품의 럼파루즈를 찬물에 담가두었습니다. 찬물에 선세탁은 천기저귀의 흡수율을 높여주지요.
럼파루즈와 커버제품은 찬물에 세탁-건조-세탁-건조를 하며 그늘에 말려주는것을 반복하면 흡수율이 점점 좋아진답니다.

물에 닿자마자 바로 흡수력을 보이는 인서트를 보고 매우 기분이 좋아집니다.
흡수력이 천기저귀의 전부거든요.
캉가케어브랜드의 천기저귀 흡수율은 매우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