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1에 작성된 글입니다.
요즘 들어 아이가 잘 먹지 않아서
식사시간마다 어르고 달래며 먹이느라 진땀 빼던차였는데
식기를 매트로 바꾸고나서 어찌나 맘에 들어 하던지 없던 식욕도 마구 돋아나는듯 너무 잘먹네요 ^^
밥이며 간식이며 심지어 물까지 이 매트에다가 달래서 살짝 귀찮을 지경이라는...^^;;
세살아이에겐 좀 늦음감이 있지 않나 싶었는데
저의 큰 오산이였네요
요즘 밥 먹는거 보면서 안사주면 큰일날뻔 했었다 싶네요 ㅋㅋㅋ
그릇을 옮겨다니며 먹지않고 차려준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뚝딱 음식 먹어치우는 딸을 보니 제 맘이 다 뿌듯뿌듯~~
매트 자체를 삶을수도 있으니 이유식 시작할때부터 썼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출산 앞둔 친구 선물용으로도 재구매 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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