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율이가 만 1개월쯤 되었을 때부터 천기저귀를 쭉 사용하고 있어요.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게 싫어서 시작한 거였어요.
그런데 천기저귀는 일회용 기저귀에 비해 흡수력이 떨어지다 보니,
정말 자주 갈아줘야 하고, 조금만 신경 못 쓰면 축축할 때도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캉가케어는 천기저귀인데도 불구하고 흡수력이 정말 좋다고해서
사용해 봤어요.
일반적으로 기저귀커버는 좀 밋밋한 디자인인데,
캉가케어는 패션 기저귀라고 할 만큼 디자인이 예뻐요.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앞면을 보면 버튼이 많아요.
단계 조절용 스냅버튼이에요.
아기의 성장에 따라 맞추서 사용하시면 돼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기가 클 때마다 새로운 기저귀커버를 사야하는 게 아까웠거든요.
아기들은 워낙 빨리 크니 ㅋㅋㅋ
기저귀 안쪽 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이 정말 좋아요.
정말 부드러워요. 극세사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아기에게 자극이 주지 않는다고 해요.
샘방지를 해주는 부분도 같은 소재로 정말 부드러워요.
아기 허벅지에 딱 맞는 부분이라 자극이 되는 소재면 안되잖아요 ^^
일주일동안 사용해 본 후 느낀 캉가케어의 장점
천기저귀 사용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저귀커버가 있어도 종종 새곤 해요.
그런데 이건 정말 단 한번도 샌 적이 없어요.
잠깐 신경을 못 쓰고 좀 오래 갈아주지 못해도
흡수력이 워낙 좋아서 아기가 보채지도 않고 잘 있었어요.
실제로 아기가 소변을 본 후 만져보면
안에 있는 인서트는 젖어도 럼파루즈는 보송보송하더라구요.
일체형이라 기저귀가 틀어지거나 할 일도 없고 편했어요.
아기를 위해 천기저귀를 사용하는데 흡수력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캉가케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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