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육아 필수품이죠
연간 시장 규모가 약 6,000억 원에 달할 정도라는데요
친환경이라고는 하지만 발진이 나는 우리 아이
오늘은 기저귀 발진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구요
기저귀 발진이란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걸 말하는 건데요
아랫배, 엉덩이, 생식기 등 접힌 부분이 붉게 변하거나 작은 돌기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기저귀 발진은 4~15개월 아이의 50% 이상이 두 달에 한번 쯤은 경험한다고 해요
특히 8~9개월 시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와 설사할 때, 아기나 수유하는 엄마가 항생제를 복용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기저귀 발진은 왜 생길까요
기저귀 발진은, 천기저귀든 일회용 기저귀든 아기 피부에 지나친 마찰이 발생할 때
혹은 소변이나 대변으로 젖은 기저귀를 오래 방치해 진균이나 박테리아 등이 번식하여 발생한답니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방법
아이가 대변을 보면 바로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교체할 때는 부드러운 천이나 물로 아이를 깨끗이 씻기고 건조시킬 때에는
피부에 자극가지 않도록 문질러 닦는 것을 삼가해주세요
아이의 엉덩이는 공기에 자주 노출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통풍이 잘 되는 천기저귀를 쓰는 것도 기저귀 발진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기저귀 발진이 일어나면 기저귀를 여유있게 채워주어야 하는데요
오염된 부분이 발진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는 아이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이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해 주세요
물집이 잡히거나 고름이 흐를 경우, 또는 열을 동반한 발진이 가라앉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합니다.
일회용 기저귀든 천기저귀든 관리만 잘 한다면 발진이 적을 텐데요
일회용 기저귀보단 천기저귀가 더 좋은건, 육아맘들도 다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