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갓 넘은 아이를 두고
'언제쯤 기저귀 뗄 생각이니? 넌 돌이 조금 안되서 이미 뗐는데'라시는
친정엄마의 말씀에 놀라 알아보니
예전엔 천기저귀를 많이 사용했기에 아이들이 축축함을 느끼고
그로 인해 요즘보다 훨씬 일찍 기저귀를 뗐다고 하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 기저귀 떼기도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해 보자!! 라는 마음에 준비한
캉가룸파 릴러너즈.
평생 기저귀만 차 온 아이가 처음 접하는 배변훈련 팬티에 거부감을 갖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부드러운 촉감으로 인해 아이가 더 좋아하고
정리해 두면 '팬티. 팬티' 하면서 들고오네요.
이 정도면 반은 이미 성공한거겠죠.
캉가케어 릴러너즈와 함께 올해가 가기 전에 기저귀 떼기에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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