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육아 전문가인 지인에게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장난 아니라고
하는걸 못하게 하면 벌써 자빠지고 넘어가고 울고불고 난리라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물어본적이 있어요.
그때 그분 말씀이
" 어떤 이유로 떼를 쓰나요? 아직은 별 이유가 아니자나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고, 위험한걸 봐도 신기하면 만지고 싶고 그럴때에요. 아이에게 안되라고 말할 환경을 만들지 마세요. 그 안되는걸 치우고 안되는게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럼 엄마는 아이에게 짜증부릴일이 없고, 아이도 못하게 한다고 고집피울일이 없어요.
아직은 엄마가 그렇게 해줄수 있어요 "
물론 저도 나름대로 그렇게는 하고 있었는데,
뭔가 전문가가 그렇게 딱 정리해서 말해주니 이거다 싶었어요.
그런 맥락에서 이지피지 식판들은 훌륭한 제품인것 같아요.
아이가 엎지못하는 식판.ㅎㅎ
포장도 잘 되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3칸으로 나눠진 미니 해피매트 주는줄 알았는데, 디자인 랜덤발송이라는게 이런 의미였네요.ㅎㅎ
사실 이벤트 떨어지더라도 하나 사야지 생각했기에 해피매트는 구입할 의향이 있어요.
실리콘 재질의 꽤 큼직한 매트네요.
처음에 아이 매트 깐 바닥에 놓고 당겨봤어요.
쉽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매트위에선 들렸어요
착 달라붙는다더니 아니구만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아직 어린 아기가 뜯기엔 힘들었는지
꼬미가 "응 응! " 거리면서 식판 안떨어진다고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음~ 애기가 엎을순 없다는 의미였군 하면서, 거실바닥에 붙여봤는데 오잉!
오마! 진짜 챡 붙네요. 안떨어져요.ㅎㅎㅎ
내친김에 식탁위에도 붙여봤는데 또 역시나 착~ 붙어있어요.
훌륭해요!.
오늘 아침에 치즈 한장 넣어서 세팅해줘봤어요.
인내심없는 아들을 위한 밥먹이기 위해 앉히려는 훼이크랄까요...
밥그릇은 안엎어지는데, ㅠ.ㅜ 의자에서 기립하는 바람에 역시 또 내려올수 밖에 없었어요.
사용해보니, 보울이라 면이나 간식용으로 적당한것 같아요.
역시 해피매트가 탐나요 ㅎㅎㅎㅎ
여튼 이지피지 매트, 너는야 이제 우리의 외식친구다.
>_<
담에 제대로 써보고 또 후기 올릴께요~
요건 개봉기! ㅎㅎㅎ
<본 후기는 금전 등 댓가를 받지않고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